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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만든 이유

비싼 연필을 꺼내 쓰던 사람이 기차를 만든 이야기.

비싼 연필

글 쓸 때 비싼 연필을 꺼내는 편이에요.

연필이 좋다고 글이 잘 써지진 않아요. 그래도 그걸 쥐면 오늘 쓰는 글이 좀 특별해진 기분이 들어요. 그 기분이 좋아서 계속 꺼내요.

연필이 없어도

그런데 기분 내는 데 꼭 물건이 있어야 하나 싶었어요.

예쁜 화면이 있고, 거기 귀여운 캐릭터가 앉아 있으면 비슷한 기분이 나지 않을까. 그래서 옛 기차 한 칸을 그렸어요. 창밖이 흘러가고, 편지지와 일기장이 있어요.

고민이 많은 사람도 여기서 기분 좀 내고 갔으면 해요. 뭘 해결해 주진 못해요. 그냥 잠깐 앉아 있다 가는 자리예요.

그림은 이렇게 만들었어요

배경과 캐릭터 그림은 AI 그림 도구로 뽑은 다음, 하나씩 골라서 고쳤어요. 코드와 글은 제가 쓰고 있고요.

점수나 경쟁은 넣지 않았어요. 앉아서 창밖 보다가, 쓰고 싶으면 쓰고, 아니면 그냥 가면 돼요.

아직 칸도 적고 빈 데가 많아요. 불편한 점이 있으면 아래 메일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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